제작지원: 거리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안산리서치: 안산을 담은 시선, 안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거리예술 매칭 프로그램
|작품 소개|이 작품은 첨단 산업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A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A시 당국은 과거의 오류를 빠르게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여 과거와 미래로 파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른바 사업이다. 관객들은 이 사업 채용에 응모하기 위하여 A시에 도착한다. 관객들은 작업 현장을 안내자를 따라 이동하면서 작업 현장을 모니터링 한다. 안내자는 안산 지역의 과거의 시간 속으로 인력을 파견하면서 멀어지는 일을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관객은 1988년 안산역에서 구직을 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 바닷가에서 물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뱃사공, 염전에서 소금을 굽고 있는 염부 등을 만난다.|작가 소개|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별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YAF 1기로도 활동하였다. '일곱집매', '노란봉투', '복도에서', '쉬는 시간' 등의 작품을 썼다. '당선자 없음'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 제3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안산지역 노동자들을 인터뷰한 '호모파베르의 인터뷰'(2016, 제철소)를 출간하기도 했다.
|작품 소개|2015년 안산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인 '올모스트 단원' 이후, 10년. 2025년의 안산의 풍경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2014년생(초등학교 5학년)의 눈에 비친 동네와 작가의 눈에 비친 도시를 비교한다. 출연진들은 모두 11살의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을 연기하며, 성인 시민으로 살아가는 안산 사람들을 다시보기 한다.|작가 소개|극단문의 극작가 겸 연출가이다. 현실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당대의 언어들을 조합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지향한다. SF장르나 하위문화, 혹은 생태주의 방법론으로 현실을 극화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연희와 거리극에 대한 극작술을 연구하고 있다. 2015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올모스트 단원'을 만들었고, 2019년 축제에서는 '구호의 역사 1945-2015'를 선보였다. 2021년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 2022년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작품 소개|안산에는 보다 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타인이 그 자신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사이로 모래 흐르듯 사라지는 이웃들이 있다. 아무리 움켜쥐려고 해도 잡을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당신의'는 우리가 잃어버린 이웃, 잃어버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거리는 목격자로서, 그들을 그리워하는 또 하나의 이웃으로써 증언한다. 그들은 과거로부터 오늘을 바라본다. 거리에 축적된, 먼 곳에서 온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작가 소개|드라마터그로서 공연과 축제를 만든다. 비인간의 행위성을 포착하는 다양한 방식을 탐구하는 생태드라마터지에 관심이 있다. 비인간을 포함한 새로운 피해 공동체로서의 공중과 이를 통해 재구성된 공공성이 구현되는 극장 안팎의 무대를 상상하고 있다. 거리예술공연으로는 바람컴퍼니와 2023년 '도래하는 장면들: II.유령들의 대화', 2022년 'A.SF', '두 개의 길'을, 원의 안과 밖과 2021년 장소특정형 서커스 '영원한 해변'과 2019년 'I Seoul U They Seoul Me'를 만들었다. 현재 동료들과 함께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을 운영중이다.|리서치 지원|
|작품 소개|서커스를 업으로 하는 아들이 서커스의 시선으로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인 ‘정희’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서커스와 다를 바 없는 어머니의 삶이 화려하진 않더라도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커스임을 보여준다. 어머니라는 역할의 외피를 벗긴 ‘정희’의 인생에 주목하며 거대한 사회 속 그녀의 유산에 대한 애정과 존경, 소망을 담았다. |아티스트|‘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존재를 조명한다. 거대한 흐름 속 작은 개인의 서사와 심상을 단체만의 예술로 표현한다. 신체 행위와 서커스 예술을 주된 예술 언어로 다루며 현재 단체만의 예술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여정 중에 있다.※ 202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리서치 쇼케이스 발표 지원※ 202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 창작 발표 지원